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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시는 이마트, YG엔터테인먼트, 클리오, 파라다이스, 제리백 등 5개 기업과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할 신진 디자이너 20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현장 경험이 다소 부족한 신진 디자이너에게 대한민국 유수 기업과 협업할 기회를 제공하는 '디자인 커리어업 프로젝트'로, 시가 지난해 10월 발표한 서울 디자인 산업발전 5개년 계획의 하나로 추진됐다.
앞서 시는 디자이너와 협업할 기업을 모집해 총 5곳을 선정했다.
신진 디자이너들은 기업과 7월부터 3개월간 공동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팀별로 800만원의 사업 추진 비용도 받는다.
프로젝트 종료 후에는 오는 10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하는 '서울디자인위크 2025'와 연계한 전시에 참여할 기회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디자인 관련 특성화고, 대학, 대학원을 졸업한 지 5년 이내인 미취업자다.
오는 16일까지 접수 홈페이지(https://www.designrookie.kr/careerup2025)를 이용해 신청서를 내면 된다.
이후 신청자를 대상으로 기업의 내부 전문가와 분야별 디자인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포트폴리오 완성도, 프로젝트 수행 역량, 지원동기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6월 말 최종 선발자를 발표한다.
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은 "미취업 청년들이 현장 경험을 쌓아 취업 경쟁력을 키우고, 기업은 신진 디자이너와의 협업으로 참신한 디자인 결과물을 창출할 기회"라고 말했다.
js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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