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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갑 전 기상청장. [기상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정순갑 전 기상청장이 27일 별세했다고 기상청이 28일 밝혔다. 향년 70세.
1987년 예보관으로 기상청에 첫발을 디딘 정 전 청장은 수치예보과장, 정보화관리관, 예보국장, 기획조정관, 차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쳐 2008년 제7대 청장에 올랐다.
업무 추진력이 강했던 정 전 청장은 슈퍼컴퓨터 3호기와 영국 기상청 통합 수치예보모델 도입 등으로 예보 정확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예보국장 시절에는 동네 단위로 날씨를 알려주는 '디지털 예보 서비스'를 시범 도입하기도 했다.
유족으로는 배우자와 두 아들이 있다.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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