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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오는 6월 4일 오전 10시 양재천 영동4교 하부 둔치에 있는 벼농사학습장에서 전통 모내기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양재천 꼬마농부 학교' 프로그램의 하나로, 유아와 초등학생, 주민 등 약 200명이 참여해 미꾸라지와 우렁이를 활용한 친환경 전통 농법으로 모를 심는 체험을 한다.
이날 심은 벼는 가을에 수확해 지역 사회복지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다. 행사 당일에는 사물놀이 공연, 양재천 사계절 사진전 등 부대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조성명 구청장은 "도심 속에서 아이들이 논에 들어가 모를 심는 체험은 자연의 소중함과 먹거리의 가치를 배우는 좋은 기회"라며 "가을 수확까지 잘 이어져 아이들에게 생생한 배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남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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