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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테크 기술 스타트업 8곳 선발해 역량 강화 지원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서울시는 동북부권 지역의 창업 활성화를 지원하는 '서울창업디딤터'에 입주할 신규 기업 8개사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지하철 6·7호선 태릉입구역, 화랑대역과 인접한 서울창업디딤터는 대학과 연계한 기술 창업과 민간 투자기관이 발굴한 유망 창업기업 지원에 특화된 창업 보육 시설이다.
지난해 총 54개의 창업기업을 지원해 매출액 60억원, 투자유치 27억원, 지식재산권 출원 16건, 등록 4건 등의 실적을 달성했다.
이번 모집기업은 정보기술(IT)·통신산업·사물인터넷(IoT)·빅테이터·인공지능(AI)·블록체인·로봇 등 딥테크 기술 기반의 창업 3년 미만 스타트업이다.
예비창업자와 1년 미만 창업기업에 해당하는 'Pre-BI' 5개사와 3년 미만 창업기업인 'BI' 3개사로 구분해 모집한다.
서울 동북권 대학의 교원·교수 창업이나 벤처투자사(VC) 기관 추천, 창업경진대회 입상자, 여성·장애인 창업기업은 가점을 통해 우대한다.
입주를 원하는 기업은 16일부터 6월 5일까지 3주간 스타트업플러스 플랫폼(www.startup-plus.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서류 및 발표 심사를 거쳐 6월 27일 스타트업플러스를 통해 최종 선발기업을 발표한다.
입주 기간은 7월 1일부터 내년 6월까지 1년간이다.
Pre-BI 기업은 최대 1년, BI 기업은 1년 입주 후 연장 심사를 통해 최대 2년 입주할 수 있다.
입주기업은 기술 멘토링, 사업모델 구축 및 사업화 지원, 국제 콘퍼런스 참가 등 창업 전 주기에 걸쳐 창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특히 서울창업디딤터 수탁기관인 한국기술벤처재단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산하기관인 만큼 KIST의 연구 전문장비를 활용할 수 있으며, 기술마켓(Tech Trade on)을 통한 기술 이전 및 사업화 연계 기술 개발 컨설팅도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스타트업플러스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 02-974-5181, 5183)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br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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