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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석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수석문화재단은 14일 대학생 38명과 고등학생 8명 등 46명에게 장학금 9천8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새로 선발된 대학생 8명, 고등학생 8명은 서울시약사회, 서울특별시아동복지협의회, 서울시장애인복지관협회, 서울특별시자립지원전담기관에서 추천받은 대학생과 상주고 재학생, 상주고 졸업생 중 상위권 대학 재학생 중 선발됐다.
경북 상주는 고(故) 강중희 동아쏘시오그룹 창업주의 고향이다.
재단은 선발된 장학생에 대학 졸업 시까지 장학금을 지원한다.
동아쏘시오그룹(당시 동아제약)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차세대 인재 육성과 지역 사회 발전 등에 이바지하기 위해 1987년 수석문화재단을 설립했다.
재단은 지난해까지 2천71명의 학생에게 약 42억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으며 함춘동아의학상, 약사금탑상, 마로니에 여성 백일장 후원 등 학술과 문화 진흥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shj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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