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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와 중랑천 전망 품은 '중랑장미카페' 문 열어

입력 2025-05-12 11: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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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장미카페

[중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지난 9일 중랑장미정원에 수변 감성 테라스형 전망카페 '중랑장미카페'를 개관했다고 12일 밝혔다.



장미와 중랑천을 조망할 수 있는 이 카페(묵동 344-1번지)는 오는 16일 '중랑 서울장미축제' 개막에 맞춰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지상 2층, 연면적 351.29㎡에 총 122석 규모다.


1층에는 카페와 함께 전시·문화 활동이 가능한 다목적 공간이, 2층에는 전면 유리창을 통해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테라스형 카페가 들어섰다. 옥상에서는 중랑천까지 탁 트인 조망을 즐길 수 있다.


카페는 연중무휴로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장미축제 기간에는 카페 앞 수림대 공원에서 '수림대 로드 버스킹', '장미 밤마실 영화제'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함께 열린다.


류경기 구청장은 "중랑천과 묵동천이 만나는 중랑장미정원에 문화·예술이 어우러지는 전망카페를 조성했다"며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17회 중랑 서울장미축제는 오는 16~24일 묵동교에서 겸재교까지 중랑천을 따라 중랑장미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5.45㎞에 달하는 장미터널과 함께 다양한 공연·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중랑장미카페 개관

[중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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