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서울 송파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오는 8일 삼전동 송파노인종합복지관에서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기념식에서는 효행과 나눔을 실천한 개인 및 단체 8명(팀)에게 표창이 수여된다.
봉사 분야 표창자 최순자(83)씨는 2007년부터 스마트시니어강사, 실버인형극 봉사단 등 오랜 시간 동년배를 위한 봉사활동을 해왔다. 올해 3월 기준 봉사 시간은 2천97시간에 달한다.
매주 복지관 어르신들을 위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진행한 한국체대 노인체육복지학과도 봉사 분야 표창을 받는다.
기념식 후에는 트로트, 난타, 훌라댄스 등 다양한 문화 공연이 이어진다.
복지관 곳곳에서는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안과 무료 진료, 한방병원 연계 건강 상담 등 어르신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구는 오는 6월 문정노인종합복지관 개관을 앞뒀다. 송파노인종합복지관 개관 이후 29년 만에 지역에 새롭게 들어서는 노인복지종합시설이다.
지하 1층∼지하 4층 규모로 정보화 교육, 여가 프로그램, 건강관리 등 어르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된다.
서강석 구청장은 "어르신이 존중받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따뜻한 복지로 '섬김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ryoon@yna.co.kr
Copyright 연합뉴스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