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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전국 아동 양육시설의 보호 아동 2천900여명을 대상으로 선물을 배달하는 '소원 우체통' 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소원 우체통 사업은 아동 양육시설에 거주하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갖고 싶은 선물에 대한 사연을 우체통에 넣으면 우체국 직원들이 선물을 구매해 전달하는 행사다.
2016년 시작돼 올해 10년째를 맞았고 지난해까지 아동 3만8천명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는 "축구를 더 잘하고 싶어 골키퍼용 장갑을 선물로 받고 싶다는 어린이, 야구장 갈 때 응원하는 팀의 유니폼을 입어보고 싶다는 어린이 등 각양각색의 사연이 눈에 띄었다. 대학에 진학하거나 취업 준비에 필요한 용품을 받고 싶어 하는 아이들의 소원도 있었다"고 전했다.
cs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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