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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모든 중학교 폭파" 또 일본어 협박 팩스…경찰 수사

입력 2025-02-13 09:4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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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로고와 간판

[촬영 김성민]


(서울=연합뉴스) 이율립 기자 = 법무부 소속의 한 기관에 "서울 시내 모든 중학교를 폭파하겠다"는 협박 팩스가 전송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전날 오후 법무부 한 지역 출입국관리사무소 출장소에 이런 내용의 협박 팩스가 들어왔다는 신고를 받고 발송자를 추적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이 팩스는 일본어로 "서울 시내 모든 중학교에 이미 폭탄을 설치했고 2월 14일 16시 33분에 폭파하겠다"는 내용이 적힌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2023년 8월부터 이어져 온 국내 주요 기관에 대한 테러 협박 메일, 팩스 사건과 유사하다고 보고 있다.


경찰에는 이번 사건 외에도 지난 1월까지 '가라사와 다카히로'라는 일본 변호사가 보낸 것으로 위장한 협박 메일, 팩스 등 유사 사건 38건을 수사 중이다.


2yulri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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