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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12일 '목동로데오패션거리 문화축제' 개최

입력 2024-10-08 08:18:34


'아가타'와 콜라보 팝업…패션쇼·수공예마켓·공연·먹거리




지난해 목동로데오패션거리 문화축제에서 이기재 구청장과 구민 모델

[양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오는 12일 목동로데오거리 일대에서 '제28회 목동로데오패션거리 문화축제'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이 행사는 '패션&뷰티'를 주제로 ▲ 메인무대 ▲ 팝업스토어 ▲ 수공예마켓 ▲ 체험부스존 ▲ 먹거리존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는 프랑스 패션브랜드 '아가타(AGATHA)'와 협업으로 콜라보 팝업 행사를 선보인다.


양천구 지도 모양이 아가타 로고와 비슷한 점에 착안해 협약을 체결하고 준비한 행사다. 구 지도 모양과 브랜드 로고가 디자인된 가방을 한정 판매한다. 또 가방·소품 17종을 최대 70% 할인해 판다.




아가타 협업 제품

아가타 브래드(색상별 왼쪽)와 양천구 지도 모양(색상별 오른쪽)을 디자인한 가방 [양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거리 일대가 런웨이로 변신하는 '목동로데오 패션쇼'는 구민 모델에게는 멋과 재능을 뽐낼 자리를, 의류 점포에는 제품 홍보의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 당일 로데오거리 의류매장에서는 특별 할인행사와 함께 경품이 함께하는 영수증 이벤트도 진행한다.


수공예마켓에서는 주얼리, 패브릭, 오브제 등을 만날 수 있다.


체험부스존에서는 메이크업 체험, 패션 소품 만들기, 세계 각국 의상 체험, 인생샷 이벤트도 마련된다.


메인무대에는 가수 김현정 등의 초청 공연이 펼쳐진다.


먹거리존에는 푸드트럭과 관내 시장 먹거리 부스가 운영되고, 수제 맥주·막걸리도 판다.


이기재 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오랜 전통의 목동로데오거리가 서울 서남권을 대표하는 패션 1번지로 재도약하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목동로데오 패션거리 문화축제

[양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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