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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양식피해 눈덩이…볼락·강도다리 등 218만마리 폐사

입력 2024-08-20 07:5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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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사로 텅 빈 강도다리 양식장

(고흥=연합뉴스) 김혜인 기자 = 연일 무더위가 지속되는 7일 오후 전남 고흥군 두원면의 한 양식장에서 작업자가 강도다리를 살펴보고 있다. 2024.8.7 in@yna.co.kr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올여름 계속된 폭염으로 인해 양식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20일 행정안전부가 낸 '국민 안전관리 일일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전날까지 폭염으로 인한 양식 피해는 218만1천 마리에 달한다.


조피볼락 82만3천마리, 강도다리 87만4천마리, 넙치 등 48만4천 마리가 죽었다.


찜통 같은 더위 속에 가축 피해도 늘고 있다. 올해 6월 11일부터 819일까지 월 가축재해보험을 통해 피해 신고가 들어온 가축 폐사는 돼지 5만6천마리, 가금 89만3천마리 등 94만9천마리다.


18일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자는 41명이 발생했고, 사망자는 없었다.


올해 5월 20일부터 8월 18일까지 누적 온열질환자 수는 총 2천818명(사망 24명 포함)으로, 작년 같은 기간 2천466명(사망 30명)보다 352명이 많다.


20일 낮 최고기온은 30∼36도로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매우 무더울 것으로 예상됐다. 21일 아침 기온은 24∼27도가 되겠다.


edd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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