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4일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5천467명을 이날부터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인원은 전년보다 15% 늘어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라고 구는 설명했다.
은평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은평지회, 각 노인복지관 등 총 11개 수행기관이 98개 사업을 추진한다.
노인일자리는 공익활동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사업단으로 나뉘며, 65세 이상(일부 사업단 60세 이상) 은평구민이라면 조건에 따라 신청할 수 있다. 단, 생계급여수급자,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 타 부처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선발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은 신분증, 증명사진, 주민등록등본 등을 지참해 수행기관인 은평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은평구지회, 지역 노인복지관 등에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노인일자리 중 '골목어르신봉사대'는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은평 안부살피미'는 은평구의회 건물 2층 복지정책과에 각각 방문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으로는 '노인일자리여기'와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발 결과는 2024년 1월 8일 대상자에게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각 수행기관 또는 은평구청 어르신복지과(☎ 02-351-7156~7)로 문의하면 된다.
prince@yna.co.kr
Copyright 연합뉴스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