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세계 토양의 날' 국내 기념식이 5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다고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4일 밝혔다.
매년 12월 5일은 세계 토양의 날이다.
세계 토양의 날이 지정된 것은 2013년 제68차 유엔총회 때로, 한국은 2015년부터 정부 기념식을 열어왔다.
이번 기념식 주제는 '건강한 토양, 미래를 싹 틔우다'이다.
기념식에는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박정재 서울대 지리학과 교수가 '인류세와 생물다양성 관점에서 본 토양', 박병권 한국도시생태연구소장이 '미래 토양을 위한 지혜로운 균형과 조화'를 주제로 강연한다.
토양 보전에 이바지한 유공자 10명 표창과 '토양·지하수 어린이 여름 캠프' 우수 참가자 16명 시상도 기념식 때 이뤄진다.
기념식 다음 날인 6일에는 aT센터에서 국내 토양 불소 기준 등을 주제로 한 '토양·지하수 공감 포럼'이 개최된다.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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