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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국힘, 투표지 공개검증서 선동 열중…의혹 사라질까 두렵나"

입력 2026-10-29 1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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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규명 외치며 정작 확인은 막아…의혹으로 버틸 생각인가"




민주당 정책조정회의, 발언하는 한병도 원내대표

(서울=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가 29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10.29 scoop@yna.co.kr



(서울=연합뉴스) 안정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9일 이태한 선거관리위원회 특별검사팀의 재검표 공개 검증과 관련, 국민의힘을 향해 "검증 현장에서조차 시위대를 향해 부정선거와 재선거 구호를 외쳐 달라며 진실 규명이 아닌 선전, 선동에 열중하는 모습"이라고 비판했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국민의 참정권을 정치생명 연장의 밑천으로 삼고 국민의 불신을 부추겨 당권 유지 동력으로 이용하는 무책임한 정치는 이제 끝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회의 재검표 추진에 제동을 걸며 특검을 통한 검증을 주장했던 장동혁 대표는 정작 특검이 나서자 촬영 방식을 문제 삼아 검증을 지연시켰다"면서 "의혹이 사라지는 것이 두려운 것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특검의 검증과 수사 결과에 깨끗이 승복하겠다고 약속하라"면서 "검증은 특검에 맡기고 국회로 돌아와 선관위 개혁에 협조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용우 대변인도 서면 브리핑에서 "국민의힘은 의혹을 밝힐 생각인가, 의혹으로 버틸 생각인가"라며 반문한 뒤 "특검의 검증 결과에 따른 조치까지 가로막으니 억지도 이런 억지가 없다. 진실 규명을 요구하면서 정작 확인 절차는 가로막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hu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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