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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2025.9.24 xyz@yna.co.kr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통일부는 유엔총회의 북한인권 결의 공동제안국으로 참여할지를 두고 관계기관과 논의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취재진과 만나 관련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
이 당국자는 통일부의 입장이 무엇인지 묻자 "구체적인 내용을 말하기 어렵다"고 즉답을 피하면서 "조만간 각 부처의 입장이 조율돼 정부 입장이 나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재명 정부 들어 통일부는 유엔 무대의 북한인권 결의 공동제안국 참여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정동영 장관은 올해 3월 유엔인권이사회 계기 북한인권 결의안 공동제안국 참여에 관해 ""북에서는 (북한인권 결의를) 대표적인 적대시 정책으로 본다"며 "그걸 감수하고 우리가 밀어붙일 이유가 없다"고 말한 바 있다.
이재명 정부는 그러나 인권이 보편 가치라는 판단에 따라 공동제안국 참여 쪽으로 매번 결론을 내렸다.
한편, 북한의 대남 확성기 방송 재개 위협과 관련해 이 당국자는 "아직 특이 동향이 있다는 말을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장은 이달 21일 북한군의 월선 행위에 대한 우리 군의 경고 방송·사격 등을 문제 삼아 "10월 중으로 대한국 심리전 확성기들이 전 국경선에서 가동 상태에 들어갈 것"이라고 예고한 데 이어 이튿날에는 대남 확성기가 "수일 내 대기상태에 들어갈 것"이라고 위협했다.
tr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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