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한인입양인협회 대회 참석…IKAA 회장 "입양인 피해 인정·화해 행동 이어지길"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김혜경 여사가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세계한인입양인협회(IKAA) 한국대회 개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10.19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xyz@yna.co.kr
(서울=연합뉴스) 황윤기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배우자 김혜경 여사는 19일 세계한인입양인협회(IKAA) 회원들을 만나 환영 인사를 건넸다.
김 여사는 이날 오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IKAA 개더링 한국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먼 길 마다하지 않고 대한민국을 찾아주신 입양 동포와 가족 여러분 모두를 따뜻하게 환영한다"고 축사했다.
김 여사는 "대한민국은 누군가에겐 낯선 나라일 수 있고 또 누군가에겐 오랜 시간 그리워한 고향일 수도 있다. 자기 뿌리와 정체성을 찾아 수많은 질문을 품고 온 곳일 수도 있다"며 "어떤 마음으로 이 자리에 오셨든 모국과 더 가까워지고 소중한 인연도 새롭게 만들어 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또 "가을의 아름다운 풍경과 맛있는 한식, 그리고 이웃의 따뜻한 정을 가득 느끼셨으면 좋겠다"며 "모국의 멋과 매력, 아름다움이 여러분의 기억 속에 오래오래 남기를 소망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선 스웨덴 입양 동포가 자작시를 발표했는데, 김 여사는 이에 답시로 윤동주 시인의 시 '새로운 길'을 낭송했다.
한편 토미 겐젤 IKAA 회장은 환영사에서 "입양인과 한국의 관계가 진정으로 꽃을 피우려면 입양인들이 겪어왔던 피해를 인정하고 화해를 향한 실질적 행동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가족 찾기 및 DNA 검사 사업 지원, 입양기록 보호 및 당사자 열람권 보장 등이 이뤄져야 한다고 요청했다.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김혜경 여사가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세계한인입양인협회(IKAA) 한국대회 개회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 여사 오른쪽은 토미 겐첼 IKAA 회장. 2026.10.19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xyz@yna.co.kr
water@yna.co.kr
Copyright 연합뉴스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