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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론 前하원의원 "정부·기업이 양국 이익 위해 협력해야"

[국회의장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조정식 국회의장은 16일 국회에서 데이비드 트론 미국 전 하원의원을 비롯한 전직 연방 하원의원 방한단, 피터 와이클린 전직 연방의원협회장을 면담하고 한국 기업의 대미 투자 프로젝트 지원을 당부했다.
조 의장은 "한미 양국은 지난 70여년간 자유와 민주주의의 가치를 바탕으로 평화와 번영에 기여해 온 특별한 동맹 관계"라며 "지난해 한미 정상이 합의한 공동 팩트시트에 따라 대미 투자 프로젝트의 에너지 분야 사업이 이행에 들어가는 등 양국 간 경제협력이 구체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미 투자 프로젝트 성공을 위해 우리 글로벌 기업들이 미국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며 "한국 기업의 안정적인 투자 환경 조성과 신속한 인허가, 비자 문제 해결 등을 위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 의장은 또 "한국 국회에는 여야 의원 161명이 참여하는 '한미의원연맹'이 초당적 조직으로 설립돼 활동하고 있다"며 "미국 의회에도 한국과 상시적으로 소통·교류할 수 있는 채널이 생긴다면 양국 의회 간 교류와 한미관계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말했다.
이에 트론 전 하원의원은 "한국전쟁 이후 70여년간 이어온 양국의 특별한 관계를 계속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러한 관계를 이어 나가기 위해서는 정부와 기업이 함께 양국의 이익을 위해 협력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cj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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