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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전 경기교육감 "사전투표 폐지 청원 5만명 동의 달성"

입력 2026-10-16 17:3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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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이영주 기자 = 임태희 전 경기도교육감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사전투표 폐지' 등 선거제도 개선 및 공직선거법 개정을 위한 국민동의청원이 5만 명 이상의 동의를 얻었다고 밝혔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6일 중앙선관위에 교육감선거 소청을 접수했다. [경기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이에 따라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 회부 요건을 충족했다.


임 전 교육감은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불거진 '개표 오류' 사태를 비판하며 지난 달 15일부터 국민동의청원을 추진해왔다.


국민동의청원의 주요 내용은 ▲ 사전투표 폐지 및 본투표 시간 확대 ▲ 현장 개표, 수개표 도입 및 종합집계 상황 공개 게재 ▲ 투표용지 관리강화 등 선거 준비 체계 개선 ▲ 현직 법관의 선거관리위원장 겸직 제한 ▲ 선거 소청·선거소송 제도 개선 등이다.


앞서 경기도교육감 선거 개표 과정에서는 성남과 경기 광주 투표소 두 곳의 후보 득표수가 뒤바뀌어 입력되거나, 엉뚱한 투표소의 개표 결과가 입력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돼 논란이 인 바 있다.


이날 임 전 교육감은 "선거제도 개선은 특정 정당이나 지역만의 문제가 아니라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소중한 참정권을 지키는 문제"라며 "미래 세대가 살아갈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더욱 공정하고 투명하게 만들기 위해 꼭 필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임 전 교육감은 앞으로 여야 정당 지도부를 방문해 국민동의청원에 담긴 시민들의 요구를 전달하고, 청원 추진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국민보고회를 열어 법 개정 및 제도 개선 여론을 확산해나갈 계획이다.


young8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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