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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16일 해병대사령부 및 서북도서방위사령부를 방문한 강신철 국방부장관(왼쪽)이 주일석 해병대사령관과 함께 이동하고 있다. 국방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0.16.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강신철 국방부 장관은 16일 해병대의 준4군 체제 개편 추진과 관련해 "해병대의 위상과 역량을 강화해 현대 기동전을 구현하는 작전사령부로서의 탈바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강 장관은 이날 경기도 화성 발안의 해병대사령부 및 서북도서방위사령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관련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해병대는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하기 위한 역사적 전환점에 서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국방부가 전했다.
정부는 해병대사령관의 지휘권을 강화하고 육군이 보유한 해병 1·2사단 작전통제권을 50여 년 만에 환원하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해병대의 준4군 체제 개편을 추진 중이다.
강 장관은 이날 전투통제실에서 작전상황을 보고받고서는 "해병대는 국가전략기동부대로서 존재만으로도 적 도발을 억제하는 전략적 가치가 매우 높은 부대"라며 "강인한 교육훈련으로 축적된 힘을 통해 언제 어떤 임무를 부여받더라도 승리하는 대한민국 해병대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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