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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중 식당서 쓰러진 80대 응급조치한 육군 중령

입력 2026-10-15 16:4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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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도착 전 의식 회복…"군 복무 중 익힌 지식 떠올려"




53사단 김동령 중령

[육군 53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휴가 중인 육군 장교가 식당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80대 남성을 발견해 응급조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15일 육군 제53보병사단에 따르면 53사단 김동령 중령 부부는 휴가 중이던 지난 9일 오전 11시 40분께 인천의 한 식당에서 쓰러진 80대 A씨를 발견했다.


김 중령은 A씨의 맥박이 느껴지지 않고 손이 차가운 것을 확인한 뒤 기도를 확보하는 등 응급조치를 했다.


A씨는 다행히 119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 의식을 회복했다.


김 중령은 "군 복무 중 알아 둔 의무 관련 지식을 떠올리며 어르신의 의식 회복에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김 중령은 50장에 달하는 헌혈 증서와 독후감 경연 상금 등을 기부하는 등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handbroth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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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15 18: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