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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함안=연합뉴스) 정종호 박영민 기자 = 공무원 신분으로 국민의힘 당원 가입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는 차석호 경남 함안군수에 대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나섰다.
경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15일 오전 9시께부터 함안군수실과 국민의힘 경남도당사를 압수수색했다.
6·3지방선거 과정에서 차 군수는 진주시 부시장으로 재직하던 당시 자신을 추천인으로 함안군민 수십명을 국민의힘에 입당하도록 해 공무원 신분으로 당원 가입 과정에 관여했다는 의혹으로 경찰에 고발당했다.
경찰은 이 같은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이번 압수수색에 착수한 것으로 파악됐다.
차 군수는 현재 공직선거법과 지방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이어서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드리기 어렵다"고 밝혔다.
앞서 차 군수는 6·3지방선거 후보 시절 "지난해 9월 24일 진주시 부시장 사직원을 제출했고, 공직선거법상 후보자가 되려는 공무원은 사직원이 접수된 때 그 직을 그만둔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경남도당과 중앙당도 관련 사안을 검토한 뒤 후보 자격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jjh23@yna.co.kr, ym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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