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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의원실 제공. 재판매 및 금지]
(여수=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은 14일 부실 지적을 받아온 2026 여수 세계섬박람회에 대한 국민감사 청구서를 감사원에 제출했다.
소셜미디어(SNS)에서 연명자를 모집한 결과 모두 6천732명이 서명했다.
감사 청구 사항은 사업비 급증과 예산 편성·집행의 적정성, 주행사장 선정과 시설 부실, 철거·사후 활용의 적정성, 전시·체험·공연 콘텐츠 부실, 계약 이행·검수의 적정성, 박람회 연계·섬 관련 재정사업의 중복·부당집행 의혹 등이다.
주 의원은 자신의 SNS 계정에서 "반나절 만에 6천732명이 서명해 준 것은 세금이 어디로 갔는지, 누가 책임져야 하는지 철저히 밝히라는 국민의 명령"이라고 강조했다.
주 의원은 "감사원은 특혜·이해충돌 의혹, 뻥튀기 예산 편성 비리, 계약 집행 과정에서의 입찰 비리까지 성역 없이 감사하라"며 "위법·부당하게 쓰인 세금은 환수하고, 관련자에게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
주 의원은 지난 1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감사원 국정감사에서도 감사 청구 의사를 밝혔다.
김호철 감사원장은 "중요한 행사의 지방자치단체 예산 집행이기 때문에 저희가 당연히 잘 살펴서 감사 시기나 방법을 정해보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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