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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 정부는 최근 후티 반군이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 위치한 국제공항 등 민간 시설을 공격해 다수의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한 데 대해 규탄한다고 14일 밝혔다.
외교부는 이런 내용의 대변인 논평을 내고 "민간인과 민간 시설에 대한 공격은 결코 용납될 수 없다는 점을 재차 강조하며 이러한 공격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중동 지역의 평화와 안정은 글로벌 공급망과 에너지 안보 등 측면에서 한국을 포함한 국제사회 전체에 중요한 사항"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공격으로 인한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진심 어린 애도를 표하며, 부상자들의 조속한 회복을 기원한다"며 "사우디아라비아 정부와 국민들에게도 깊은 연대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후티 반군은 예멘 내전에 개입한 사우디에 맞서 일주일째 주요 공항을 표적으로 삼았으며, 지난 10일에는 리야드 킹칼리드 국제공항을 겨냥한 미사일 공격으로 13명이 숨졌다.
전날에는 사우디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 건물이 공격받아 화재가 발생하는 등 피해가 속출했으며, 사우디 주도 연합군도 후티 반군이 장악한 예멘 수도 사나 등지의 주요 연료·군사 시설을 공습했다.
s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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