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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임광현 靑비서실장 발탁에 "국정성과에 속도 낼 적임자"

입력 2026-10-14 16:3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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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비서실 나서지 말고 대통령에 '안된다' 말해야"




대통령 비서실장에 임광현 국세청장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임명된 임광현 국세청장이 14일 청와대 기자회견장에서 전임자인 강훈식 비서실장 소개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10.14 xyz@yna.co.kr



(서울=연합뉴스) 안정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4일 임광현 국세청장이 이재명 정부 청와대 2기 비서실장으로 발탁에 대해 "국민이 피부로 느끼는 민생의 변화를 만들어 내며 대통령을 든든히 보좌해 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박성준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임 청장이 "국민의 하루하루가 절박한 만큼 청와대의 하루도 절박해야 할 것"이라는 소회를 밝힌 것을 거론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15일부터 임기를 시작하는 임 청장에 대해 "22대 국회의원까지 역임하며 국회와 정부를 두루 경험한 만큼 당·정·청 협력으로 국정 성과에 속도를 낼 적임자"라면서 "정부 초대 국세청장으로 오랫동안 풀리지 않던 고액 체납 문제에서 유례없는 성과를 내며 조세 정의를 바로 세웠다"고 평가했다.


전용기 최고위원도 이날 페이스북에 "말이 아니라 숫자로 일하는 사람이 대통령 곁에 선다"며 "이재명 정부의 빅픽처"라며 환영했다.


김대중 정부에서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낸 박지원 의원(5선)은 페이스북에 "예상치 못하고 허를 찌른 인사지만 높이 평가받을 인사임이 틀림없다"라고 평가한 뒤 "그동안 '3실장'(비서실장·정책실장·안보실장)만 보이고 수석은 물론 총리, 내각도 잘 보이지 않는다고 한다. 신임 비서실장은 비서는 입이 없다는 말씀도 새겨 보시기를 말씀드린다"고 조언했다.


또 "비서실이 나서지 마시고 내각의 정책과 업무를 조율, 정리해 대통령께서 판단하시도록 보필하십시오"라며 "'대통령님 그건 좀 아니 되옵니다'도 때때로 하시는 게 국민과 대통령께 명(名) 비서실장이 되시는 길"이라고 덧붙였다.


hu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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