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강신철, 광주 軍공항 찾아 "軍, 한몸으로 이전 임무 완수해달라"

입력 2026-10-14 15:07:14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1전비 방문…"확고한 영공 대비태세 유지하며 국가전략산업 뒷받침"




강신철 국방부 장관, 공군 제1전투비행단 대비태세 현장점검

(서울=연합뉴스) 강신철 국방부 장관이 14일 광주에 위치한 제1전투비행단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마친 뒤 헬기에 탑승해 무안군 이전 후보지 현장을 확인하고 있다. 2026.10.14 [국방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강신철 국방부 장관이 14일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부지인 광주 군공항에 주둔하는 제1전투비행단을 찾아 이전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광주 군공항 부지와 시설 현장을 직접 확인한 강 장관은 "확고한 영공 대비태세를 유지한 가운데 국가전략산업 정책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국방부와 군이 한 몸이 돼 임시배치 및 군공항 이전 임무를 완수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 1전비 부대 현황을 보고받고 "축적된 힘이 모였을 때 우리 군은 경쟁에서 승리할 수 있고, 군이 경쟁에서 승리해야 대한민국이 승리할 수 있다"며 정예 전투조종사 양성과 서·남부권 영공방위 임무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그는 장병들과 오찬을 함께하면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영공방위와 최정예 조종사·전사 양성이라는 주 임무 수행에 전념하고 있는 여러분이 자랑스럽다"고 격려했다.


'전투 조종사의 산실'로 불리는 1전비 예하에는 제189·제216비행교육대대 등 2개 비행교육대대와 제206전투비행대대 등 3개 대대가 있다.


이 중 비행교육대대 2곳은 T-50 고등훈련기를 운용하며 전투조종사 양성 임무를 맡아왔다. 제206전투비행대대는 국산 경공격기 TA-50 블록2를 운용하며 서남권 영공방위 임무를 수행한다.


군은 이런 1전비 전력을 예천기지(제16전투비행단)와 서산기지(제20전투비행단)에 임시 배치하고, 예천기지 기능 일부를 충주 중원기지(제19전투비행단)로 옮기는 방식의 이전을 계획하고 있다.


1전비 기능 임시 분산 배치는 당초 2028년 중순까지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지난달 29일 이재명 대통령은 이를 더 앞당길 수 있도록 재검토하라고 지시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에 대해 "국가 정책과 군 작전운영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임시배치 계획을 재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kimhyoj@yna.co.kr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5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연합뉴스 콘텐츠 더보기

해당 콘텐츠 제공사로 이동합니다.

많이 본 최근 기사

관심 많은 기사

실시간 검색어

2026-10-14 16: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