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촬영 안 철 수] 2024.1.30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비축시설 노후화와 분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비축기지를 신축했지만, 활용률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양수 의원이 aT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청원·안심·장성·부산 등 신축 비축기지 4곳의 평균 활용률은 2019년 87.4%에서 2025년 60.5%로 26.9%포인트(p) 하락했다.
반면 청주·회덕·전주·광주·학장·노포 등 기존 비축기지 6곳의 평균 활용률은 같은 기간 77.8%에서 113.3%로 35.5%p 상승했다.
2023년부터는 기존 비축기지의 평균 활용률이 신축 기지를 웃돌기 시작했다. 격차는 2023년 22.6%p에서 2024년 45.6%p, 2025년 52.8%p로 벌어졌다.
지난해 시설별 활용률은 기존 광주 비축기지가 158%로 가장 높았고 학장 153%, 노포 148%, 전주 110% 순이었다.
반면 신축 비축기지는 청원 67%, 장성 63%, 부산 60%, 안심 53%에 머물렀다.
앞서 정부는 노후화되고 전국에 분산된 비축시설을 통합해 물류 효율을 높이겠다며 청원·안심·장성·부산 등 4개 권역에 신축 비축기지를 조성했다.
이 의원은 "품목별 보관기간과 입출고 방식, 운송 거리와 운영 비용을 분석해 신축 기지의 활용률을 높이고 시설별 비축 물량을 합리적으로 재조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lisa@yna.co.kr
Copyright 연합뉴스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