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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에너지 협력 확대…AI·핵심광물도 논의

(마닐라=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왼쪽)과 아니타 아난드 캐나다 외교장관이 22일 필리핀 마닐라 필리핀국제컨벤션센터(PICC)에서 아세안관련 외교장관회의 계기에 열린 한-캐나다 양자회담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6.7.22 kjhpress@yna.co.kr
(서울=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은 7일 아니타 아난드 캐나다 외교장관과 전화 통화를 하고 국방·방산과 에너지·핵심광물, 인공지능(AI) 등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조 장관은 최근 캐나다가 주요 지역 파트너들과 전략적 협력을 확대하고 있는데 주목하면서 "우리 정부는 굳건한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캐나다와 같이 신뢰할 수 있고 역량을 갖춘 중견국과 사안별로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양측은 '한-캐나다 안보·국방 협력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방산·국방 분야에서 실질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오는 11월 서울에서 열리는 '과학기술혁신공동위원회'를 계기로 AI 등 첨단기술 분야 협력에 대해서도 논의하기로 했다.
아울러 최근 캐나다산 원유와 액화천연가스(LNG) 도입이 늘어나는 가운데, 에너지 수급을 위한 협력을 확대하고 핵심광물 공급망 구축을 위한 양자·다자간 협력 논의도 계속하기로 했다.
조 장관은 한국 기업들이 배터리, 첨단소재 등 캐나다 전략산업 분야에서 대규모 투자를 통해 캐나다의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한국 기업의 원활한 투자와 사업을 위한 캐나다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s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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