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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중앙당 사무처 슬림화…12개 시·도당 위원장 임명

입력 2026-10-06 14:4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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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인 비대위' 1차 조직 쇄신안 단행




개혁신당 비상대책위원회의

(서울=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개혁신당 이기인 비상대책위원장이 1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은 전성균 사무총장, 오른쪽은 임주영 비상대책위원. 2026.10.1 scoop@yna.co.kr



(서울=연합뉴스) 노선웅 기자 = 개혁신당 이기인 비대위는 6일 출범 이후 첫 번째 조직 쇄신 조치로 중앙당 사무처를 기존 '1실 6국'에서 '2국 6팀'으로 축소 개편하고, 전국 16개 시·도당 중 12곳의 위원장(직무대행) 임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개혁신당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달 18일 당 재건과 쇄신에 동참하겠다며 사무처 당직자 노동조합이 일괄 사표를 제출함에 따라, 사표 수리 대신 조직 구조 전면 개편을 택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개편으로 기존 기획조정국·총무국·조직국·홍보국·공보국·정책국 및 비서실 체제였던 중앙당 사무처는 '당무조정국'과 '전략기획국' 등 2개 국, 6개 팀으로 통합됐다. 기존 비서실은 폐지됐다.


당무조정국은 기존 기획조정·총무·조직 업무를 '총무팀'과 '기획조정·조직팀'으로 일원화했다. 전략기획국에는 '공보팀', '홍보팀', '뉴미디어팀'과 함께 데이터 기반 정책 수립을 담당할 '정책·AI팀'이 신설돼 배치됐다.


당 측은 부서 간 장벽을 낮춰 정당 운영의 민첩성과 협업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비대위는 전국 16개 시·도당 가운데 부산(사고 시당)과 강원·전북·제주(미창당) 등 4곳을 제외한 12곳의 위원장(직무대행) 임명도 마무리했다.


특히 임명된 12명 중 5명이 1980~1990년대생 청년층으로 구성됐다. 서울 이용우(1986년생), 경기 정희윤(1987년생), 충남 이은창(1983년생), 세종 하헌휘(1986년생), 전남광주 박진우(1993년생) 위원장이 각 지역 조직을 총괄한다.


언론 소통을 담당할 대변인단에는 이동훈 수석대변인과 고금란·차호 대변인이 선임됐으며, 부대변인단 추가 인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기인 비대위원장은 "관행적인 대형 정당의 운영 방식을 벗어나 소수 정당에 맞는 슬림한 사무처와 AI 기반 실무 체제를 구축하는 것이 이번 쇄신의 핵심"이라며 "새롭게 정비된 조직을 바탕으로 선거 및 당 재건 과제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uen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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