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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1일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으로 위촉된 박정현 위원장은 충남에서 지방행정 전문가로 입지를 다진 인물이다.
1964년생으로 충남 부여 출신이며, 부여고와 동국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정책특별보좌관을 지낸 뒤 2012년 총선(충남 부여·청양)에 출마했다가 고배를 마셨지만, 이듬해 안 전 지사가 충남도 정무부지사로 발탁했다.
보수세가 강한 부여에서 2014년 지방선거에 출마, 낙선했지만 2018년 재도전 끝에 군수에 당선됐다. 2022년에는 재선에 성공했다.
박 위원장은 부여군수 시절 전국 최초로 공동체 순환형 지역화폐(굿뜨래페이)를 발행해 주목받기도 했다.
충남도 내 최초로 기본소득과 비슷한 '농민수당'도 도입했으며, 이재명 대통령의 기본소득론을 지역에서 알리는 역할을 자임했다. 이 대통령이 경기도지사 시절 주도해 설립한 기본소득 지방정부협의회에서 대변인을 맡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그에 대해 '충남의 이재명'이라는 별칭을 붙이기도 한다.
올해 초 '충남대전통합특별시장' 출마를 위해 군수직에서 물러났다가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경선에서 박수현 당시 국회의원(현 충남도지사)과 양승조 전 지사의 결선으로 압축된 뒤에는 박수현 후보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았다.
▲ 충남 부여(62) ▲ 부여고 ▲ 동국대 정치외교학과 ▲ 충남도지사 정책특별보좌관 ▲ 충남도 정무부지사 ▲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대변인 ▲ 충남 부여군수(민선7·8기) ▲ 기본소득지방정부협의회 대변인 ▲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수석부위원장
wald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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