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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 美대사 "전쟁으로 만들어진 한미동맹…깨질 수 없는 연대"

입력 2026-09-18 15: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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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안보협력 강화하고 동맹 현대화하는 중"




기조연설 하는 스틸 주한미국대사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미셸 스틸 주한미국대사가 18일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제26-1차 한미동맹 콘퍼런스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2026.9.18 kjhpress@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김철선 기자 = 미셸 스틸 주한미국대사는 한미동맹이 "한반도와 인도·태평양 평화·안정의 핵심 축"이라며 중요성을 강조했다.


스틸 대사는 한미동맹재단이 18일 서울에서 개최한 한미동맹 콘퍼런스에서 기조연설을 맡아 한미동맹은 "전쟁을 통해 만들어진 동맹"이라며 "미국과 한국 군인들이 나란히 서서 자유를 수호하며 피를 나눈 덕에 만들어졌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한미 상호방위조약은 절대로 깨질 수 없는 연대"라며 "단순한 정부 간 조약을 뛰어넘는다"고 강조했다.


스틸 대사는 지난해 한미 정상회담 결과물로 발표된 공동설명자료(조인트 팩트시트)를 언급하며 "더 강력하고 안전하며 번영하는 미래를 위해 양국이 협력할 많은 실용적인 길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그는 "우리는 안보 협력을 강화하고 있고, 동맹을 현대화하고 있으며, 무역과 투자를 심화하고 있고, 조선·기술·역내안보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틸 대사는 주한미군과 한국군의 존재가 "철통같은 우리 동맹의 살아있는 표현"이라며 "여러분이 매일 하는 일이 우리의 친구뿐 아니라 적에게도 미국과 한국이 함께 서 있다는 점을 명확히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그는 "세상은 바뀔 것이고 신기술이 경제·군사·사회를 바꿀 것이며 새로운 도전이 우리의 결의를 시험할 것"이라면서도 "공유된 가치는 우리 미래 협력의 토대로 남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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