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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권 시당위원장 "정부가 표류 부추겨…대통령이 결단해야"

[국민의힘 부산시당 제공]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18일 오전 10시 30분 국회 의원회관 제5간담회실에서 '가덕도신공항 공사비 현실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중동전쟁으로 인한 물가 급등으로 공사비 현실화 필요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공사 시작 전부터 큰 손실을 감수해야 하는 부담으로 컨소시엄 업체의 이탈과 국책사업인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의 지연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간담회에는 이성권 부산시당위원장과 김도읍·김미애·곽규택·정성국·주진우 의원, 국무조정실, 국토교통부, 부산시,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 컨소시엄 업체, 대한건설협회 부산시회가 참석한다.
이성권 위원장은 "가덕도신공항 공사비 현실화를 위해 국무조정실 조정으로 기획예산처 소관 지침을 개정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으나, 기획처가 가덕도신공항 특별법 개정을 고집하며 다시 책임을 국토교통부로 돌리는 등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이재명 정부가 가덕도신공항 사업을 방해하고 있다. 정부가 챙겨야 할 국책사업을 정부가 오히려 표류를 부추긴다"라며 "이재명 대통령은 부처 간 핑퐁을 방관만 하지 말고, 국정 책임자로서 직접 결단해 해법을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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