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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구호대 2진, 남동발전·두산 만나 수색·구조 활동 청취

입력 2026-09-14 10:3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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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피해지역 구호물품 전달…의료진, 대피소·병원 방문




네팔 입국하는 윤주석 KDRT 2진 구호대장

(카트만두=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네팔 대홍수 피해 대응을 위한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 2진 구호대장을 맡은 윤주석 주미국대사관 공사가 12일(현지시간) 네팔 카트만두 트리부반 공항으로 입국하고 있다. 2026.9.12 yatoya@yna.co.kr



(서울·카트만두=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박진형 특파원 = 네팔 대홍수 피해 대응을 위해 현지에 파견된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가 한국인 실종자 수색과 관련해 남동발전과 두산 측을 면담했다.


14일 외교부에 따르면 KDRT 2진 구호대장인 윤주석 주미국대사관 공사는 지난 12∼13일 남동발전과 두산 측 관계자를 만나 기업 차원의 수색·구조 활동에 대해 청취했다.


KDRT 2진은 네팔 정부가 안전 측면에서 허용하고 네팔군이 협조하는 범위에서 가능한 수색·구조 활동을 지속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윤 구호대장은 같은 기간 릴라 피터스 야히아 유엔 네팔 상주조정관과 굿네이버스, 세이브더칠드런 등 비정부기구(NGO) 관계자를 만나 피해 지원 수요를 파악하고 네팔 재건·복구 과정에서 한국 정부의 기여 방향도 협의했다.


윤 구호대장은 이날 바타르·비두르 지역에 구호 물품을 전달한다. 의료진도 이재민 대피소와 병원을 방문해 이재민들의 건강 상태와 의료 수요 등을 파악하고 의료용품을 전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26일 네팔·중국 국경 히말라야 산악지대에서 대홍수가 발생, 네팔 중북부 바그마티주 라수와 지역의 어퍼트리슐리(UT)-1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을 덮쳤다.


이 사고로 현장에 있던 두산에너빌리티 직원 6명, 남동발전 직원 3명 등 한국인 근로자 9명이 실종됐다.


s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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