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마닐라=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이 22일 필리핀 마닐라 필리핀국제컨벤션센터(PICC)에서 열린 한-아세안 외교장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7.22 kjhpress@yna.co.kr
(서울=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 정부는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 의장성명에 한반도 평화 공존과 공동 성장을 실현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에 대한 지지가 포함됐다고 30일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발표된 한-아세안(PMC+1) 외교장관회의 의장성명에는 "회의는 선제적인 긴장 완화와 신뢰 구축 조치를 통해 대화를 재개하고, 남북 교류 확대와 관계 정상화, 비핵화 진전을 통해 한반도 평화 공존과 공동 성장을 이루려는 한국의 노력을 지지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재명 정부 출범 직후 열린 지난해 한-아세안 외교장관회의 의장성명에는 관련 내용이 빠졌으나, 같은 해 10월 열린 한-아세안 정상회의 의장성명에는 포함됐다.
이와 함께 외교부는 이번 아세안 관련 회의에서 채택된 모든 의장성명이 공통으로 북한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준수를 촉구하고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안정을 위한 대화 재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회의에서 한반도 평화 공존 및 공동 성장을 실현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고 아세안을 포함한 역내 국가들의 협력과 지지를 당부했다"며 "의장성명을 통해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 대화를 지지하는 일관된 메시지를 발신한 점을 평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한-아세안 외교장관회의 의장성명에는 우리 정부의 한-아세안 CSP 비전에 대한 환영과 효과적인 이행을 지지하는 내용도 담겼다.
외교부 당국자는 "AI 동행 이니셔티브 및 문화창조산업 이니셔티브 제안, 온라인 스캠 대응, 해양안전 협력사업 추진, 한-아세안 FTA 개선 협상 개시 등 한-아세안 차원의 협력이 포괄적이고 실질적으로 진전되는 데 대한 아세안 회원국들의 높은 기대를 표명하는 문안이 포함된 것을 평가한다"고 밝혔다.
ssun@yna.co.kr
Copyright 연합뉴스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