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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회의서 12·12 진압, 계엄·간첩조작 연루자 등 서훈 취소 의결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7.21 superdoo82@yna.co.kr
(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1일 정부가 12·12 군사반란과 5·18 민주화운동 진압, 계엄 연루자 등에 수여된 정부포상을 대거 취소한 것에 대해 "오랫동안 누적된 왜곡을 잘 정리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행정안전부로부터 서훈 취소안에 대해 보고 받고 이같이 언급했다고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이 회의 후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이 대통령은 '서훈 취소 대상자들이 더 있을 수 있는지'를 묻는 자신의 말에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조사를 하고 있고 더 살펴볼 예정"이라고 답하자 "잘못되거나 반론에 부딪히지 않게 꼼꼼하게 파악해 잘 다뤄달라"고 당부했다.
정부는 이날 국무회의에서 12·12 군사반란과 5·18 진압 및 계엄 관련자, 1960∼1990년대 간첩 조작 사건 관련자에 수여된 훈·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등 정부포상 198건에 대한 서훈 취소안을 심의·의결한 바 있다.
s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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