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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와 통합문제엔 "타이밍·여건 지켜볼 것"…"정치·檢개혁에 총력"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정진 최주성 기자 = 조국혁신당 새 원내대표로 문재인 정부 국립외교원장 출신인 김준형 의원이 16일 선출됐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의원총회에서 단독 입후보해 소속 의원 12명의 만장일치로 당선됐다.
김 원내대표는 취임 일성으로 더불어민주당 등 우당(友黨)과의 연대를 강조했다.
그는 당선 인사에서 "민주주의와 민생 회복, 내란 세력의 완전한 청산을 위해 우리가 같이 만든 국민주권 정부,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다시 힘을 모으자"며 "대한민국의 개혁과 진보를 위해서라면 얼마든 연대하고 돕겠다"고 밝혔다.
그는 의총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민주당과의 연대 및 합당 논의에 관한 질문이 나오자 "그간 내부 숙의나 당 대 당 논의 없이, 민주당이 외부 언론을 통해 일방적으로 (플레이) 하는 것 같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치공학이나 (연대·통합 논의 과정에서) 민주당 내부 권력투쟁이 발생하는 일은 굉장히 모욕적이라고 생각한다. 단호히 원칙을 세우겠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이재명 정부 성공, 민주개혁 진영의 같은 목적으로라면 얼마든지 논의하고 합당을 생각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민주당에서도 향후 전당대회 등 상황이 있을 텐데 지켜볼 것"이라며 "(연대·통합 논의는) 타이밍과 여건이 성숙했을 때 나올 수 있는 이야기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후반기 국회 운영과정에서 민주당과 입법 공조 문제와 관련해선 "민주당이 (6·3 선거에서) 몇 석을 잃었기 때문에 12석의 힘이 커졌다고 생각한다"면서 "협력할 것은 협력하고 요구할 것은 요구하면서 하겠다"고 했다.
그는 시급한 당면 법안으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거론하면서 "(검찰) 보완수사권, 전건 송치 부분에 대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또 "새로운 국회의장단이 출범했으니 의원님들과 의논해 빨리 정치개혁특별위원회를 가동하는 것도 노력해보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국제정치학자 출신인 김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부에서 국립외교원장을 역임, 지난 22대 총선에서 혁신당 비례대표로 여의도에 입성했다.
전임 원내지도부에서는 정책위의장을 맡았다.
stop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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