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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원장 상시화 문제도 논의…국회에서 의견 모으기로"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이규연 홍보소통수석이 15일 청와대 기자회견장에서 정부 인사 발표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5.15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xyz@yna.co.kr
(서울=연합뉴스) 황윤기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4부 요인과 만나 '투표지 부족 사태'를 논의하고 선거관리 체계를 개혁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이 대통령의 4부 요인 회동 결과 브리핑에서 "참석자들은 수사나 국정조사 결과에 따라 관계자들에게는 행정적·법적 책임을 엄정하게 묻고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수준으로 선거관리 대개혁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회동에서 "참정권 침해에 따른 국민의 우려와 비판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이번 헌정질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4부 요인들이 각자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고 이 수석은 전했다.
이 수석은 "(참석자들은) 지방선거 과정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중대한 참정권 침해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며 "철저한 진상규명과 재발방지책 수립이 신속히 이뤄져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했다"고 말했다.
다만 "입법의 경우 어느 부분을 어떻게 고칠지는 국회를 중심으로 논의하기로 했다"며 "개헌과 관련된 이야기는 나오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8일 청와대에서 열린 4부 요인 회동에서 발언하고 있다.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을 중심으로 시계방향으로 조희대 대법원장, 김민석 국무총리, 홍익표 정무수석, 이규연 홍보소통수석, 봉욱 민정수석, 강훈식 비서실장, 김상환 헌법재판소장, 조정식 국회의장. 2026.6.8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xyz@yna.co.kr
이어 "선거관리위원장의 상시화 문제를 어떻게 할 것인지도 논의했으며 국회에서 의견을 모으기로 했다"며 "한 방향으로 무엇을 어떻게 고치자고 결론을 내는 자리는 아니었다"고 덧붙였다.
이날 회동에는 조정식 국회의장, 조희대 대법원장, 김상환 헌법재판소장, 김민석 국무총리가 참석했다. 회동은 약 1시간가량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wat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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