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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중계] 李대통령 취임 1주년 기자회견-20

입력 2026-06-08 12:5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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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하는 이재명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6.8
superdoo82@yna.co.kr
(끝)


-- 환율에 관련된 질문을 드리려고 한다. 공교롭게도 환율에 따라서 대통령 지지율도 조금 움직이기는 것 같기는 하다. 지금 보니까 환율이 1천500원 중반대를 달리고 있는데 현 상황에 대한 대통령님의 진단을 듣고 싶다. 중앙정부 입장에서 환율을 어떻게 한다는 것 자체가 매우 어려운 일이라는 것은 알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책적 목표라든가 이후에 다른 복안이 있는지 여쭤보겠다.



▲ 지금 환율 1천500원 중반대로 갔나. 48원인가. 높은 건 사실이다. 그리고 일시적이라고 본다. 제가 잠깐 아까 말씀을 드렸는데 지금 환율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 여러 가지 있다. 예를 들면 공급 요소, 그다음에 수요 요소가 있는데 환율 공급 요소는 정말 전대미문의 경상수지 흑자 때문에 사실 매우 높다. 공급이 많다. 그러니까 하락 요인이 많다. 그런데 중동 정세 불안정 때문에 생기는 이 불안정이 이제 상승 요인이다. 다른 나라들하고 비교를 또 해 보면 좀 판단이 될 수 있다.


그런데 우리는 여기에 하나 더 더하기 요인이 있다. 주가가 단시간에 너무 많이 올랐다. 그래서 외국인 보유 비중이 너무, 그러니까 대한민국 주식시장 안에서의 보유 비중은 조금 올랐더라고요, 한 2∼3% 정도. 그런데 투자 펀드 입장에서는 대한민국 보유물 비중이 그 펀드 안에서 너무 커져버린 거다. 전에 뭐 예를 들면 2%였는데 회사 지침은 뭐 예를 들면 2.5%다. 그런데 이게 커져가지고 6∼7%가 돼 버린 거다. 어쨌든 내부 리밸런싱이라고 하나. 어쨌든 그 비중을 지켜야 되기 때문에 팔아야 되는 거다. 팔면 이제 달러로 환전해야 되니까 이게 수요 요인이 되는 거다. 이게 제일 크다고 본다 단기적으로는.


그런데 이게 계속되기는 어렵다. 언젠가는 대한민국 주식시장도 균형을 맞출 것이다. 그리고 언제인지, 어느 지점인지 나도 모른다. 알면 저도 좀 주식 투자를 세게 할 텐데. 그러나 전체 흐름은 대충 감을 잡을 수는 있겠다. 그 정도. 그러니까 우리가 목표 환율이라고 하는 게 있기도 어렵고, 짐작되는 적정 환율은 있겠다, 적정 환율. 그런데 지금 정상은 아닌 것 같다. 일시적 현상이라고 보여진다. 그 정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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