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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선] 부산 첫 민주당 기장군수…우성빈 당선인

입력 2026-06-04 09:5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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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빈 당선인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더불어민주당 우성빈 부산 기장군수 후보가 6·3 지방선거에서 당선되면서 민주당 소속 첫 기장군수가 됐다.



우 당선인은 현직 군수가 빠진 무주공산에서 국민의힘 정명시, 조국혁신당 정진백, 무소속 김쌍우 후보 등과 맞붙은 4자 구도 선거를 뚫고 기장 군정을 이끌게 됐다.


우 당선인은 45.03%의 득표율로 국민의힘 정명시 후보를 3.31% 포인트 차로 따돌리며 박빙의 승부 끝에 당선됐다.


우 당선인은 "여명이 밝아 오는 새벽 기장군민 여러분께서 제 손을 따뜻하게 잡아주셨다"면서 "군민 여러분의 위대한 선택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장의 미래를 위해 약속드렸던 공약을 하나하나 실천하겠다"면서 "여러분께서 맡겨주신 책임의 무게를 가슴에 새기고, 말이 아닌 결과로 보답하는 군수가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우 당선인은 기장군의원 출신으로 과거 오규석 전 기장군수와 공개 설전을 벌인 장면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화제가 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우원식 국회의장 정책비서관, 민주당 부산시당 부위원장 등을 지내며 군수 후보로 정치적 체급을 키워왔다.


우 당선인은 민선 군수 체제 이후 부산에서 민주당 소속으로 처음 당선된 기장군수다.


우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 군민에게 4년간 총 100만원의 민생지원금을 지역화폐나 소비쿠폰 형태로 지급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기장형 무료 공공셔틀버스 도입, 정관선 조기 완공 등을 통한 '30분 교통혁명', 방사선 의·과학 등 미래산업 거점도시 육성도 약속했다.


원전 소재지 전기료 반값 혜택과 투명한 군정 운영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rea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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