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경쟁력 갖추고도 그동안 경선 좌절·배제…"남양주 대전환 이룰 것"
(남양주=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더불어민주당 최현덕 경기 남양주시장 당선인이 4번째로 도전한 선거에서 꽃다발을 목에 걸고 두 손을 번쩍 들었다.
최 당선인은 3일 치러진 지방선거에서 19만7천802표(56.25%)를 얻어 국민의힘 소속 주광덕 현 시장을 4만3천982표, 12.51%포인트 차이로 따돌렸다.

[최현덕 선거사무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최 당선인은 그동안 남양주에서만 2번의 지방선거와 1번의 총선에 도전했다.
행정고시 36회인 그는 중앙부처에서 요직을 거치고 프랑스 파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파견됐으며 경기도 경제실장과 남양주 부시장까지 지내 경쟁력을 갖춘 행정가이자 정치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그동안 본선 문턱을 넘지 못하거나 아예 경선 기회조차 얻지 못했다.
첫 도전은 남양주 부시장으로 퇴직한 직후 치러진 2018년 제7회 지방선거다. 당시 경선에 나섰으나 지역의 당내 계파 갈등으로 지원받지 못해 본선 진출이 좌절됐다.
2020년 21대 총선 때도 출마를 선언했으나 중앙당의 전략공천 방침에 경선 문턱에도 못 갔다.
2022년 제8회 지방선거 때는 컷오프 당했다. 경선 배제 결정에 불복해 중앙당에 재심을 신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자 물러섰다.
그런데도 그는 포기하지 않고 중앙당 활동과 함께 지역 현안을 살피면서 당내 기반을 다졌고 4번째 도전인 이번 선거에서 본선에 진출해 승리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최 당선인은 "시민 삶의 질과 직결된 가장 시급한 과제인 교통혁명에 착수하고 남양주의 미래를 이끌 성장 엔진을 만들겠다"며 "늘 현장에서 답을 찾고 시민과 소통해 남양주 대전환을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kyoon@yna.co.kr
Copyright 연합뉴스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