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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서울 25개 중 22개구에서 선두…경기·대전·호남도 강세
국민의힘, 서울 서초·강남·동작 우세…대구…경북서도 앞서가

(대구=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3일 오후 대구시 수성구 만촌 실내 인라인스케이트장에 마련된 6·3 지방선거 개표소에서 개표작업이 분주하게 진행되고 있다. 2026.6.3 mtkht@yna.co.kr
(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6·3 전국동시지방선거 기초단체장 선거에서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압승을 거둘 전망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일 오전 1시23분 기준 총 227개 선거구에서 실시된 이번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은 61%에 해당하는 139곳에서 득표율 1위를 달리고 있다.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의 절반 조금 넘는 76곳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4년 전 제8회 지방선거에서는 당시 여당인 국민의힘이 145곳에서 당선자를 배출하며 63곳에서 승리하는 데 그친 민주당에 압승을 거둔 바 있으나, 이번에는 양 당의 입장이 바뀌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민주당은 서울과 경기, 인천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과 대전, 호남에서 크게 우세를 드러냈다.
특히 서울의 경우 25개 자치구 가운데 22곳에서 민주당 후보가 앞서가고 있다. 국민의힘은 전통적 강세 지역으로 여겨지는 서초구와 강남구를 비롯, 동작구 등 3 곳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다만 지난 3일 송파구와 강남구, 광진구 일대에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벌어지면서 개표 작업이 늦어지고 있어 이후 변수가 될 수 있다.
경기에서는 총 31개 선거구에서 민주당 후보 23명이 1위를 기록 중이며 인천의 경우 11개 선거구에서 민주당 후보 9명이 1위를 지키고 있다.
14석이 걸린 전북에서는 민주당이 14곳 모두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27석이 걸린 전남에서는 민주당이 23곳에서 선두로 집계됐다.
민주당은 5석이 걸린 대전에서도 5곳 모두 1위를 지키고 있다.
반면 국민의힘은 총 9석이 걸린 대구에서 9석 모두 1위를 달리고 있고, 22석이 걸린 경북 지역에서 18곳 1위인 상황이다.
강원은 18개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 11명과 국민의힘 후보 7명이 선두이며, 경남은 18개 선거구에서 국민의힘 후보 8명과 더불어민주당 7명이 1위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조국혁신당은 현재 전남 신안군 1곳에서 1위를 거뒀으며, 진보당은 울산 동구 1곳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cj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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