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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선] 인천 기초단체장 선거서 민주당 승기…4년전 패배 설욕 전망

입력 2026-06-03 23:3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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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11곳 중 10곳서 민주당 1위…강화군에선 국힘 후보 당선




투표하는 유권자들

(인천=연합뉴스) 임순석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3일 인천 연수구 선학초등학교에 마련된 선학동 제2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하고 있다. 2026.6.3 soonseok02@yna.co.kr



(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6·3 인천 기초자치단체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4년 전 패배를 딛고 우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후 11시 20분 현재 인천 11개 군·구 단체장 선거 가운데 민주당이 10곳, 국민의힘이 1곳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4년 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이 7곳(보수계열 강화군 무소속 후보 제외), 민주당이 2곳에서 승리한 것과 반대되는 양상이다.


옹진군에서는 개표율 88.17% 상황에서 전직 군수인 민주당 장정민 후보가 5천547표(50.87%)를 얻어 5천356표(49.12%)를 득표한 현직 군수 국민의힘 문경복 후보에 앞서고 있다.


영종구에서도 41.7%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민주당 손화정 후보가 1만2천926표(49.89%)로 현직 중구청장인 국민의힘 김정헌 후보(1만1천517표·44.45%)에 앞서는 상황이다.


계양구도 20.88% 개표 상황에서 3선 구청장을 지낸 민주당 박형우 후보가 78.26%의 높은 득표율을 보이면서 국민의힘 이병택 후보(21.73%)와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


제물포구에서는 26.2%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민주당 남궁형 후보가 62.13%의 득표율로 현직 동구청장인 국민의힘 김찬진 후보(37.86%)와 격차를 유지하고 있다.


15.87% 개표 상황인 부평구에서는 재선 구청장인 민주당 차준택 후보가 76.08%의 득표율을 기록하면서 국민의힘 이단비 후보(23.91%)와 큰 득표율 차이를 보인다.


서구에서는 민주당 구재용 후보, 검단구에서는 민주당 김진규 후보, 남동구에서는 민주당 이병래 후보, 연수구에서는 민주당 정지열 후보가 각각 선두를 달리고 있다.


다만 접경지로 보수 강세 지역으로 꼽히는 강화군에서는 개표율 99.62% 상황에서 현직 군수인 국민의힘 박용철 후보가 55.4%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당선이 확실해진 상황이다.


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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