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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일꾼은 바로 나" 울산 남갑 보선 후보들, 빗속 최종 유세

입력 2026-06-02 15: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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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 호소하는 울산 남구갑 보선 후보들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장지현 기자 = 6·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지난달 21일 울산 남구갑 보궐선거 후보들이 각각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전태진, 국민의힘 김태규, 개혁신당 김동칠, 새미래민주당 이미영 후보. 2026.5.21 yongtae@yna.co.kr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울산 남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4명의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2일 종일 내리는 비에도 아랑곳없이 막바지 유세 활동에 열정을 쏟았다.



더불어민주당 전태진 후보는 이날 감나무진사거리 아침 인사를 시작으로 지역 아파트 단지와 주택 밀집지 등을 돌며 집중 유세를 펼쳤다.


전 후보는 "이재명 정부와 울산, 그리고 남구가 같은 방향을 바라볼 때 울산의 미래산업도, 청년의 일자리도, 시민의 삶도 빠르게 변화할 수 있다"며 "싸우는 정치가 아니라 일하는 정치, 말이 아니라 성과로 증명하는 정치를 하겠다"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국민의힘 김태규 후보는 신복로터리 등 교통 요충지를 돌며 차량 유세를 하는 동시에 도보로 전통시장과 주택가 일원을 순회했다.


김 후보는 "남구를 가장 잘 아는 제가 가장 잘 해낼 것이며, 저는 화려한 구호보다는 약속한 일을 끝까지 해내는 사람이 되겠다"라면서 "그 다짐이 헛되지 않도록 남구갑 유권자들께서 내일 소중한 한표로 힘을 실어주시길 바란다"라고 투표를 독려했다.


개혁신당 김동칠 후보는 유동 인구가 많은 전통시장을 공략했고, 저녁에는 같은 당 후보들과 함께 합동 인사를 하며 유세를 마무리한다.


김 후보는 "아직 울산에서 새로운 길을 낸다는 것이 쉽지 않다는 점을 잘 알지만, 새로운 선택지가 필요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었다"라면서 "결과가 어떻든 겸허히 받아들일 것이며, 앞으로 울산과 시민을 위해 묵묵하게 정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새미래민주당 이미영 후보는 아침 출근 인사부터 전통시장과 경로당 유세, 지지 호소 기자회견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이 후보는 "남구갑을 가장 잘 알고, 책임 있게 일할 수 있는 진짜 일꾼은 다름 아닌 저 이미영"이라며 "이번만큼은 당이 아니라 사람을 선택해 주시고, 말뿐인 약속이 아니라 약속을 지켜온 사람을 뽑아달라"고 당부했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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