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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 초대 통합교육감 후보들 구석구석 막판 유세

입력 2026-06-02 14:4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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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4명, 광주·진도·장흥·순천 등서 유세 후 선거운동 마무리




'D-1' 막판 유세하는 김대중·이정선·장관호 후보(왼쪽부터)

[각 후보 캠프 제공]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6·3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2일 초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감에 도전하는 후보 4명이 막판 집중 유세를 펼쳤다.


후보들은 하루 종일 내린 비에도 이른 아침부터 광주·전남 전역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강숙영 후보는 이날 오전 광주 남부시장과 무등시장을 찾아 유권자들을 만났다.


이후 광주 서구 쌍촌동 선거캠프 사무실에서 지지자들에게 전화로 지지를 당부할 방침이다.


김대중 후보는 전남 진도와 장흥 5일 전통시장에서 거리 유세를 펼쳤다.


장흥에서는 노벨문학상 수상자 한강 작가의 아버지인 한승원 작가를 만나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김 후보는 광주로 이동해 운천저수지 사거리에서 마지막 유세를 하고 인공지능(AI)과 미래산업 특화 10만 인재 양성, 전남광주교육과정개발평가원 설립을 통한 대입 지원체제 구축 등을 약속했다.


이정선 후보는 광주 동구 월남동 주남마을 인근에서 출근 인사를 시작으로 유세 차량으로 조선대 정문, 봉선시장,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 등을 돌며 유세를 이어갔다.


이 후보는 "교육이 지역과 경제,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꿀 수 있다.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투표해달라"며 "강남이 부럽지 않은 공교육,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는 교육, 인공지능(AI)과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날 광주 동구 충장로 1가 입구에서 500여명과 함께 집중 유세를 열고 공식 선거운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장관호 후보는 오일장이 선 전남 순천 아랫장을 찾아 유권자들과 악수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후 광주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박·사법 리스크 등 후보 귀책 사유로 재선거 시 재선거 비용을 전액 배상하겠다고 서약했다.


장 후보는 "재선거가 현실화할 경우 막대한 세금이 소요되고 교육 현장 공백이 발생할 수 있다"며 "시민과 아이들이 부담을 떠안는 구조는 바뀌어야 한다. 후보자라면 책임 의식을 분명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광주 효령노인복지타운과 유동 인구가 많은 번화가에서 유세를 이어간 뒤 이날 밤 광주송정역에서 귀향객들에게 인사하는 것을 마지막으로 선거운동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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