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원택 "김관영 여론조사 상승 기조는 기획된 것 의심"

입력 2026-06-01 11:40:03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마지막 여론조사에선 제가 8%포인트 앞서"




기자회견하는 이원택

[촬영: 임채두 기자]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후보는 1일 경쟁자인 무소속 김관영 후보의 여론조사 상승세를 겨냥해 "약간 기획된 것이 아닌가 그렇게 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전북도의회 기자회견에서 "마지막 여론조사에서는 제가 8%p(포인트) 이기는 것으로 나왔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 후보는 "(제가 여론조사에서 앞선 것은) '이러다가 무소속이 (당선)되면 전북 발전 물 건너가는 것 아닌가. 이재명 대통령 국정 흔들리는 것 아닌가'라는 도민들의 걱정이 있었던 것 같다"고 해석했다.


이어 "이런 차원에서 민주당을 지지하는 분들이 사전투표에도 대거 참여한 것 같다"며 "투표장에 다녀와 1번 찍었다고 하시는 분들은 아마 무소속 상승세를 의식한 듯하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김 후보를 중심으로 불거진 '대통령과 교감설'에 대해 "대통령을 선거에 끌어들인 것, 도민들을 우롱한 것이 사실로 드러났다"며 "이 부분은 결국 (수사기관의) 조사가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 측은 지난달 29일 김 후보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발했다.


앞서 김 후보는 최근 한 언론사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무소속) 출마 과정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교감이 있었느냐'는 질문에 "불가피성에 대해 말씀드린 적이 있다"고 답했다.


그러나 청와대는 "대통령은 김 후보와 통화한 적 없다. 대통령과 청와대는 선거와 관련해 특정 후보와 상의나 교감 같은 것을 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doo@yna.co.kr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5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연합뉴스 콘텐츠 더보기

해당 콘텐츠 제공사로 이동합니다.

많이 본 최근 기사

관심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