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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길 이어져
오전 10시 사전투표소 투표율 14.75%…4년전보다 1.2%p 높아
(청주=연합뉴스) 김형우 박건영 기자 = 6·3 지방선거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30일 충북지역 투표소에는 이른 아침부터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청주=연합뉴스) 박건영 기자 = 6·3 지방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인 30일 오전 충북 청주 강서2동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가 투표하고 있다.2026.5.30 pu7@yna.co.kr
청주시 흥덕구 송절동 강서2동 행정복지센터 3층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는 시민들이 선거 사무원의 안내에 따라 신분 확인을 마친 뒤 차례로 투표용지를 받아 기표소로 향했다.
일을 하다가 잠시 시간을 내 투표소를 찾은 시민도 있었다.
작업복 차림의 50대 남성은 "인근 공사 현장에서 일하다 휴식 시간에 잠깐 짬을 내 왔다"며 "지역 경제를 살리는 데 힘쓰는 후보가 당선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자녀에게 투표의 의미를 알려주려고 투표소를 찾은 시민도 눈에 띄었다.
초등학생 자녀들과 함께 온 신모(41)씨는 "선거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싶어 교육 차원에서 함께 왔다"며 "아이들이 투표 현장을 보고 훗날 올바르게 권리를 행사하는 시민으로 자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청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인 30일 오전 충북 청주시 상당구 중앙동 사전투표소인 주성초등학교 주성관에서 유권자들이 투표하고 있다. 2026.5.30 vodcast@yna.co.kr
청주시 상당구 주성초등학교 체육관(주성관)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도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아들과 함께 투표소를 찾은 지모(77)씨는 "본투표일에 일정이 있어 미리 투표하러 왔다"며 "젊은 층 일자리가 많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본투표일 서울에 갈 일이 있어 사전투표장을 찾았다는 이모(67)씨는 "경제적으로 다들 어렵다고 한다. 이런 부분이 나아졌으면 한다"고 했다.
사전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도내 154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유권자는 신분증을 지참하면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충북의 사전투표율은 14.75%로, 4년 전 지방선거 사전투표 2일차 같은 시간대 투표율 13.55%보다 1.2% 포인트 높다.
vodca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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