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전주=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둘째날인 30일 전북도청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한 어린이가 아빠의 투표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2026.5.30 warm@yna.co.kr
(전주=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인 30일 전북의 243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가 순조롭게 진행됐다.
전북도청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는 이른 오전부터 10∼20여명의 유권자들이 꾸준히 오가며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취업준비생 윤모(30대)씨는 "일자리를 늘릴 수 있는 공약을 내세운 후보에 투표했다"며 "전북에 좋은 일자리가 많아져 고향을 떠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자영업자인 50대 박모씨는 "늘 정당을 보고 투표했는데 이번에는 우리 지역에 누가 발전을 가져올지 고민해봤다"고 말했다.
투표장에 들어가기 직전까지 후보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고심하는 부부의 모습도 눈에 띄었다.
남편 이모(40대)씨는 "두 명의 딸아이에게 큰 영향을 미칠 것 같아서 좋은 교육감이 당선됐으면 좋겠다"며 "교육감 선거는 매번 어렵지만 아이들이 정직한 사람으로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그런 가치관을 가진 후보에게 투표했다"고 말했다.
"지지하는 후보가 있어 고민 없이 투표했다"거나 "평소대로 투표했다"며 덤덤한 표정으로 투표소를 나서는 유권자들도 있었다.
유모차를 끌고 오거나 어린 자녀의 손을 잡고 투표소에 와 한표를 행사하는 모습도 보였다.
전날부터 이틀간 이어지는 사전투표는 이날 오후 6시에 종료된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전북의 사전투표율은 22.08%로 전국 평균(13.35%)보다 높다.
전북 유권자들인 이번 선거에서 기본적으로 1인당 투표용지 7장을 받는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https://nec.go.kr)나 포털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warm@yna.co.kr
Copyright 연합뉴스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