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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추경호, 동성로·서문시장 찾아 표심 공략 집중

[촬영 김현태·윤관식]
(대구=연합뉴스) 한무선 박세진 기자 = 6·3 지방선거 전 마지막 주말인 30일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와 국민의힘 추경호 후보가 대구시장 자리를 놓고 사활을 건 막판 유세전을 펼친다.
사전투표 이틀째이기도 한 이날 두 후보는 대구 도심 번화가인 동성로를 경쟁적으로 찾아 집중적인 유세 활동을 벌인다.
또 이날부터 주말 양 일간 대구 민심의 바로미터나 다름없는 서문시장도 차례로 찾는 등 대구시장 선거 유세전은 이번 주말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
30일 지역 정치권과 각 후보 캠프에 따르면 민주당 김 후보는 이날 대구도시철도 1호선 용산역 1번 출구에서 아침 인사를 하는 것으로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이어 도시철도 2호선 문양역에서도 아침 인사를 한 뒤 달성군 다사읍 아파트단지 일대 등을 돌며 유권자들을 만났다.
점심 무렵에는 북구 금호지구에 들르고 오후에는 서문시장에서 유세전을 펼친다.
또 달성공원, 동성로에서 유세를 이어간 뒤 동성로 옛 대구백화점 앞에서 집중 유세를 한다.
이후 서문시장을 다시 한번 찾아 야시장 유세를 이어간다.

(대구=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1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가 대구 범어네거리에서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2026.5.21
mtkht@yna.co.kr
국민의힘 추 후보는 오전 동구 금호강 화랑교에서 한 러닝 대회 행사를 찾는 것으로 이날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낮에는 수성구 삼성라이온즈파크를 찾아 프로야구 경기를 관람하러 나오는 시민들을 상대로 유세전을 한다. 이 자리에는 김민전 의원이 참석해 지원 유세를 한다.
이후 달서구 서남시장을 찾아 집중 유세에 들어간다. 같은 당 송언석 원내대표도 참석해 추 후보를 지원한다.
저녁 무렵에는 동성로 CGV 대구한일 앞에서 다시 한번 집중 유세를 펼친다. 이 자리에는 프로복싱 세계 챔피언을 지낸 홍수환 씨가 함께한다.
추 후보는 오는 31일 박근혜 전 대통령과 함께 서문시장과 수성못을 연이어 찾아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대구시장 선거에서 초박빙으로 대결 중인 김 후보와 추 후보는 이번 주말을 선거운동 총력전의 마지막 기회로 보고 있다.
두 후보는 지난 주말과 다소 비슷한 패턴으로 각각 지지층 확보·결집이라는 선거 전략을 이어가며 표심을 최대한 공략하는 모습이다.
지난 주말에도 김 후보는 젊은 층이 많이 찾는 동성로에서 집중 유세전을 펼쳤고 추 후보는 박 전 대통령과 칠성시장에 동행해 바닥 민심을 훑었다.

(대구=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국민의힘 추경호 대구시장 후보가 21일 대구 반월당네거리에서 출근길 인사를 하고 있다. 2026.5.21
psik@yna.co.kr
한편 개혁신당 이수찬 후보는 이날 오전 수성구 범어네거리와 수성교 교차로에서 아침 인사를 하는 것을 시작으로 중구 반월당사거리와 계산오거리, 달서구 두류네거리와 죽전네거리 등 주요 교차로를 중심으로 선거운동을 이어간다.
ms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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