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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욱 "재경선 수용 김종훈 존경"…역선택 방지 방안 제시

입력 2026-05-27 16: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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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진보당 중앙당 차원 경선 후속 협의 진행 중




단일화 관련 입장 밝히는 김상욱 후보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상욱 울산시장 후보가 27일 오후 울산 남구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보당과의 단일화 관련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6.5.27 jjang23@yna.co.kr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상욱 울산시장 후보는 단일화 경선을 다시 진행하자는 자신의 제안을 진보당 김종훈 후보가 27일 수용한 데 대해 "크고 용기 있는 결단에 감사와 존경을 드린다"고 밝혔다.


김상욱 후보는 이날 선거사무실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민주시민 민의가 왜곡되지 않는 방식의 단일화'는 단순한 절차적 원칙이 아니다"며 "특정 세력 개입으로 선택이 오염되지 않은 후보, 민주도시 울산을 만들어낼 수 있는 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근본적 대전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양당 중앙당 실무 차원에서 (28일 여론조사를 위한) 후속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진행 상황을 소개했다.


앞서 국민의힘 지지자들 의견이 조사에 반영되지 않도록 하는 '역선택 방지 조항'을 보강해야 한다고 요구했던 그는 구체적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지지 정당을 몇 번 항목으로 물을 것인가, 경쟁력 선택 항목을 넣을 것인가 등 여부가 구체적으로 논의되고 있다"며 "저는 역선택 방지가 실질적으로 가능하도록 지지 정당을 처음에 묻고, 경쟁력 선택 항목을 배제하는 것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과 진보당 사이에 불필요한 오해와 갈등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면서 "이번 협의 과정이 신뢰를 단단히 하는 전화위복 계기가 될 것이며, 선거 이후 변화의 힘을 얻기 위해서도 범민주 진영 단일화는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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