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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인 간담회서 "금고동 매립장에 파크골프장ㆍ야구장 조성"…자전거 유세도

[허태정 후보 캠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6·3 지방선거를 9일 앞둔 25일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는 상인들과 사회인 야구단 등을 만나 지지를 호소했다.
허 후보는 이날 오전 대덕구 오정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간담회를 가진 뒤 대전 리틀야구단, 유소년·사회인 야구단과 만나 의견을 청취했다.
허 후보는 리틀야구단을 만난 자리에서 "우리도 선진국 대열에 진입하면서 생활체육이 스포츠를 넘어 문화로 영역이 확장해 가고 있지만, 사회적 기반은 그에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면서 "특히 야구는 기존 운동장 등을 활용할 수 있는 축구와는 달리 전용 구장이 필요해 공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운을 뗐다.
그는 "국민의힘 이장우 후보는 유성구 금고동 쓰레기매립장에 골프장을 짓겠다고 하지만, 골프는 돈 있으면 교외 나가서 치면 된다"면서 "그보다 시급한 것은 생활체육시설이다. 시민들이 생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금고동 매립장에 파크골프장과 야구장 등을 포함한 생활체육시설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천변에 사회체육인과 엘리트 체육인들이 즐길 수 있는 상시 체육 공간을 마련하고,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 등을 추진해 생활권 내에 야구장을 설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허 후보는 또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AI 산업 인프라 구축, 온통대전 2.0 부활, 주민참여예산제 부활, 대전형 생활임금 확대, 4050 징검다리 연금 도입, 청년주택 5천호 공급 등 9대 산업 분야별 주요 공약을 올린 뒤 "과학이 만들고 시민이 누리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전 엑스포시민광장 일원에서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친환경 유세도 이어간다.

(대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가 25일 대전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유세하고 있다. 2026.5.25 [허태정 후보 캠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jyoung@yna.co.kr
j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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