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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령·최연소 출마자 67세 차이…10명 중 7명 이상은 '대졸 이상'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정진 기자 = 6·3 지방선거에 등록한 후보들은 10명 중 3명 이상이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역대 지방선거에서 여성 출마자 비중이 30%를 넘어선 것은 처음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후보 등록 마감일인 15일 오후 8시 기준으로 발표한 후보 등록 현황에 따르면 광역단체장,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 비례 광역의원, 비례 기초의원 후보 7천569명 중 여성이 2천367명(31.3%)으로 집계됐다.
이는 4년 전 지방선거(27.5%) 대비 3.8%포인트(p) 오른 수치다.
여성 후보 비중 상승을 견인한 것은 비례대표 의원 후보였다.
비례 기초의원 후보는 640명 중 578명(90.3%)으로 10명 중 9명이, 비례 광역의원 후보는 291명 중 203명(69.8%)으로 10명 중 약 7명이 여성이었다.
반면 '체급'이 높은 단체장 선거에서는 여성 후보 비중이 작았다.
특히 광역단체장 후보의 여성 비율은 51명 중 5명(9.8%)으로 2022년(18.2%)과 비교해 반토막 수준이었다.
기초단체장 후보 역시 여성 비율은 579명 중 42명(7.0%)에 그쳤다.
광역의원 후보(23.7%)와 기초의원 후보(26.3%)도 여성 비율이 전체 평균보다 낮았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번 선거에서 등록한 후보자들의 평균 연령은 만 55세로 나타났다.
선거 유형별로는 기초단체장 후보가 평균 만 61세로 가장 높았고, 비례 광역의원 후보가 만 51세로 가장 젊었다.
광역단체장 후보는 만 59세, 광역의원 후보는 만 55세, 기초의원 후보는 만 54세, 비례 기초의원 후보는 만 52세였다.
세대 간 격차도 눈에 띄었다.
최고령 후보는 전북 남원바선거구 기초의원에 출마한 무소속 하대식 후보(1941년 3월 1일생·만 85세)였다.
최연소 후보는 충남 홍성나선거구 기초의원에 출마한 무소속 이호원 후보(2008년 5월 25일생·만 18세)였다.
두 후보 간 나이 차는 67세였다.
이번 선거에는 공직선거법상 피선거권 최저 기준인 만 18세 후보 1명을 비롯해 총 7명의 10대 후보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후보자들의 학력을 살펴보면 전반적으로 '고학력 현상'이 두드러졌다.
전체 후보의 74.8%인 5천660명이 대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보유했다.
특히 광역단체장 후보(94.4%)와 기초단체장 후보(90.4%)는 10명 중 9명 이상이 대졸 이상의 학력을 지닌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광역의원 후보(84.5%), 비례 광역의원 후보(74.9%), 기초의원 후보(67.5%), 비례 기초의원 후보(66.1%) 순으로 대졸 이상 학력 보유자 비율이 높았다.
stop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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